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랩터(이런 영웅은 싫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영원히 고통받는 사사.jpg]] --파일명이..-- 43화 사사의 회상에서 헤이즈, 스텔과 실루엣으로 등장했고, 사사에게 "선배 신데렐라 10번 말해보세요 ㅎㅎㅎㅎㅎ" 라며 놀린다. 정황상 헤이즈 조가 파견근무를 그만두고 다시 불려오게 된 사고의 진범(?)이 랩터인 듯하다. 33화에서 처음 출장간 팀이 사고를 쳤다는 이야기가 처음 나오고 35화에서 듄이 그 문제로 서장과 이야기할 때 "여기 히어로가 버스를 두 동강 냈답니다. 범인은 오른팔이 잘릴 뻔했습니다." 라고 했는데 바로 이게 헤이즈 조의 이야기로 추정된다. 만약 그렇다면 이 경우 가장 큰 용의자는 역시 검술이 뛰어나다고 언급된 랩터가 된다.[* 헤이즈 조가 파견된 곳은 돈도 잘 쓰지 않는 산골 오지지만, 이 경우에도 보통 군 단위로 버스 노선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작중의 기술 현실을 생각해보면, 특히 하반신 불수인 랩터가 장기 파견을 나갈 정도면 (아무리 헤이즈가 자가용 소지자라도) 최소한의 교통 인프라조차 구축되지 않았다고 보긴 힘들다. --근데 문제는 그 얼마 없는 버스를 이 인간이 싹둑해 버렸다는 거지--] 정식으로 등장하는 건 51화. 나가와 첫 대면을 한 뒤 금세 친해져서 매점에 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백모래]]가 스푼 본사 쪽에 직접 기습을 가하자 눈빛이 변해서 헤이즈와 함께 직접 내려간다. [[백모래]]와 상봉하자 눈물을 글썽이며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백모래와는 달리 아주 냉정하게 ''''그래, 나도. 널 어떻게 찢어 죽일지 내내 그것만 생각했거든'''' 이라고 대답한다. 울고 불고 사과하며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애절하게 매달리는 백모래에게 '''이젠''' 네가 뭐라고 속삭여도 아무 감흥 없으며 널 죽이고 행복한 인생 계획을 세울 거라는 등 과거 회상에서 보였던 백모래에게 호의를 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백모래에게 살심을 품는다.[* 이후 70화에서도 백모래를 '그놈'도 아닌 '''그거'''라고 부를 정도(즉 인간 취급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인 것을 보면 마음이 완전히 돌아선 정도를 넘어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는 듯. 또한 130화에서 이호에게 [[가짜 KNIFE|현재 가족들]]과 백모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다그칠 때 보이는 살기가 장난이 아니다. 만일 영정이 도중에 말리지 않았으면 단순 협박으로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전의가 없는 백모래를 찔러 죽이려 했지만 스푼에서 전향한 나이프의 멤버이자 전직 히어로 선배인 [[송하]]가 저지해 막힌다. 송하가 자신의 능력으로 건물 곳곳에 불을 질러놓아 퇴로가 막히고 헤이즈가 오지만 별 의미가 없어 사실상 백모래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후배]]가 기막힌 타이밍에 나타나서 위기를 모면한다. 백모래가 헤이즈에게 당해서 스푼 지하에 유폐되자 '''정서불안'''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백모래 탈출 소식을 듣고, 헤이즈한테 다쳤으니 나가지 말라며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엔 백모래는 완전히 탈출해버리고 말았다. 탈출사건 종 결후 이호가 심문받는 와중 다나에게서 생각나는데로 정보를 적어보라고 하자 과거에 백모래가 웃고 떠드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 귀능은 안 좋은 추억을 떠올려서 그런다고 생각했지만 옆에서 보던 헤이즈가 그것만은 아닐것이라고 말하였다. 일을 저지른 이호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구슬려서 피해보상을 보장받았으나 --헤이즈 좋아 죽겠다-- 백모래를 자꾸 감싸주는 태도에 열받아서 찢어버렸다. --헤이즈 충격받아 죽겠다-- 이후에 영정이 말려서 일단은 진정. 159화에서 나가가 영정이 시킨 일 때문에 피곤해 지쳐있을때쯤 두통까지 나자 헤이즈에게 상태를 봐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헤이즈는 오히려 피곤한 만큼 힘을 평소보다 막 휘둘렸기 때문에 초능력 상태는 더 좋다고 말한다. 나가의 옷이 심장형태로 무늬가 변하고 보호막으로까지 작용하자 신기한지 건드린다. [[파일:오늘따라 그림에 힘이 들어간 쪼꼬미여신님.jpg]] 180화에선 영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울은 건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애도의 표시인 꽃을 찢어버렸다.[* 다음 화에 그 이유가 밝혀지는 데 여태 백모래를 지켜왔단 말에 화가 나 있어서.] 거기에 높으신 분들이 영정때문에 그녀와 [[언럭키]]를 내버려두었다는 말이 나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언럭키는 그 위험성 때문에, 랩터는 백모래를 처리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할 수 있는데도 [[영정(이런 영웅은 싫어)|영정]]이 둘을 보호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위로 차 와준 다나에게 백모래에 대한 증오와 영정에 대한 원망과 슬픔을 털어놓고 위로 받는다.[* 이때 다나에게 기댔는데 마침 헤이즈가 오자 바람이라도 핀 거 마냥 '''"오해야!!"'''라고 한다...] 한바탕 울자 진정 됐는지 '''자신이 평생 후회한 한마디'''와 그녀의 과거를 떠올린다. 영정 사후 높으신 분들에게 상당히 걸림돌 취급을 받고 있다. [[간부(이런 영웅은 싫어)|간부]]들은 예전부터 그녀를 '''백모래를 유인하는 도구'''로 이용하려고 했으나 지금까지는 영정이 랩터를 비호했기 때문에 직접 간섭하지 못했던 듯하다. 그런데 그 영정이 죽어버렸으니. 게다가 영정을 죽인 백모래가 간부들까지 죽이고 다니고 있어서 남은 간부들은 더욱 불안해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다나가 아직까지는 그녀를 지켜 주고 있다는 것. 만약 다나까지 어떻게 된다면 정말 위험할지도 모른다. 196화에서 다른 팀원들과 나가의 병문안을 온다. 나가의 '머리 나빠지게 머리만 공격당한다'라는 말에 스텔의 머리를 더듬거린다.(...) 상태로 봐선 영정의 죽음은 극복해 가는것으로 보인다. 205화에서 간부네 섬의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불러간 헤이즈가 돌아오자 귀신 나올 것 같은 곳에 버려두고 갔다고 혼낸다. 그러고는 같이 따라온 나가에게 함께 야식을 먹을 것을 권한다. 211화에서 자신들이 떡볶이 먹은 사이에 나가가 나이프 두 놈을 잡아왔단 말에 미안해한다. 213화에서는 나가가 레이디를 봐야겠다는 말을 하자 관심주면 안 된다며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충고를 내뱉는다. 후에 [[간부(이런 영웅은 싫어)|간부]]의 부하가 찾아와서는 그 둘을 넘기라는 말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다음 화에서 다나가 그런 말은 전해들은 적 없다며 레이디와 세월이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지만 백모래를 잡아야 한다며 신변 양도를 거부하자 그 부하가 '''그런 사람이 어떻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못 쓰게 하냐'''라고 자신을 향한 말을 하자, 화난 기색을 보인다. 결국엔 그 둘을 데려가자 간부들한테 알리는 편이 좋지 않냐고 묻지만 다나는 나중에 서로 빼앗으려고 난리난다며 거부하고 대신 은비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218화에서 나이프 소탕의 가용전력으로 참여한다. 다들 나가가 살인하는 것을 말리려 하는데 그걸 멍하니 바라보다가 "왜요? 전 나가랑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몸이 불편하니까 저랑 편 먹고."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살인을 해왔기에 고등학생인 나가가 살인하는걸 말리는게 공감이 안 되는 듯. 때마침 귀능이 등장해 나가에게 근처까지 이동만 부탁한다고 했다. 여담으로 '''58화 이후로 160화만에 백모래를 만나는 거다.''' 219화에서는 백모래를 보자마자 살기를 내 보인다. 마고가 능력으로 오르카의 완벽이 무엇인지 알아내던 중 오르카가 앞에 나타나자 나가에게 자신을 앞으로 당겨 달라고 부탁한다. 220화에서 드디어 실력을 보여주었다. 어렸을 적 부터 전투력을 키운 만큼 먼저 오르카의 완벽을 파악하고[* 3개의 고무손가락을 같은 곳에 던진 후 전부 다른 곳에 떨어지는 걸로 오르카의 완벽이 공간관련 능력인 걸 알아내고, 일부러 자기 손에 칼을 박으려 해서 이걸 오르카가 막으려 와 손에 칼이 박히자 최소 30cm내에서는 원하는 곳으로 공격할 수 있단 사실을 알아낸다.] 오르카와 전투를 벌이나 힘은 물론이고 스피드에서도 밀리자 자신이 봐주고 있단 식으로 말하나 오르카도 자신도 무척 조심하고 있단 말에 빡친다. 여담으로 오르카를 보자마자 오랜만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백모래와 친해진 당시에 만난적이 있는 듯.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어떤 수를 썼냐는 물음에 오르카가 대답하지 못하자 >'''왜? 꼬맹아. 너도 내가 병X 되니까 우스워?''' 라며 분노를 표한다. 랩터가 이렇게까지 화를 낸 상황은 이호가 백모래를 옹호했을 때 이후론 처음이다. 어떤 원수같은 놈팽이 때문에 다리를 못 쓰게 됐는데 오르카는 그 부하이니 분노와 적대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간부진에게 다리 때문에 비아냥과 무시를 받아온 것에 대한 분노도 쌓여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랩터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는 인물이 자신을 내려다보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어릴 때 가르침을 줬던 꼬맹이가 지금은 원수같은 놈팽이를 따르면서 자기를 내려다보고 있으니 더욱 화가 날 것이다.[* 다만, 직후에 냉정한 표정으로 투척하는것으로 보아, 반쯤은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리기 위한 속임수였는듯.] 이후에 오르카가 나가의 머리를 공격해서 혼란상태인 나가가 산의 지반을 떠올려서 하마터면 고꾸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오르카가 보호하고 귀능과 함께 오르카와 싸우지만 한바탕 난리친 후에 오르카가 달아나자 분노한다. 이후에는 마고를 도와 세월, 레이디의 시체에서 정보를 빼오고, 중요 증거물인 완벽을 슬쩍하려는 헤이즈를 욕한다. 234화에서 밤에 스텔과 함께 산책나오던 도중[* 이때 스텔이 과자와 각종 먹거리가 든 봉지를 들고 있는 것으로 봐서 중간에 편의점이나 슈퍼에 들린 모양.] 나가 일행과 만나 대화를 한다. 헤이즈에게 영향을 받아서인지 나가가 근신 받은 동안 은퇴한 선배님에게 초능력 훈련 받으면서 그 동안의 월급은 안나온다고 하자 헤이즈였다면 이미 펄펄 뛰었다고 하거나 나가가 평상시 범죄 현장을 잡고 딱히 보고를 안한다고 하자 "이런 뭔....! 네가 재벌 2세야?" 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직후 특기가 담기지 않은 완벽은 나가한테 돌려주라는 다나의 말이 나옴으로써 나가가 재벌 2세 뺨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나가는 그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있지만..] 그리고 자신이 헤이즈 같은 게 아니더라도 그런 수당은 꼭 받으라고 나가에게 충고하다 초능력은 눈에 안보이는 점이 좋다는 평을 내린다. [[초능력|저런 거]] 그대로 보여주면 [[레이디(이런 영웅은 싫어)|온갖]] [[한라(이런 영웅은 싫어)|또라이들]]이 들러붙을 거라고... 그리고 그 말을 한 직후 나가와 사사에게 위로받는다. 238화에서 다음에 보자며 어그로를 끄는 한라에게 말이 더럽게 많다며 핀잔을 준다. 나가에게 만만해서 [[한라(이런 영웅은 싫어)|저런 게]] 꼬이기 쉬운 타입이라고 말하며 헤이즈와 같이 나가를 부추긴다. 241화에서 숙소(?)로 가는 도중 백모래가 보낸 거라 추측되는 선물이 도착한 것을 발견한다. 이것을 바로 스푼으로 가져갔고 '''"내가 그놈 편지를 기다리는 날이 오다니"''' 라며--백모래가 들으면 좋아할만한 발언을 하며-- 백모래를 잡기 위한 단서를 찾는다. 귀능과 함께 편지를 읽는데 무슨 내용이 써져 있는지 당혹스러워한다. 242화에서 그 이유가 나오는데 어처구니없는 자기 근황 이야기에 존댓말 편지 때문. 보다 못한 랩터는 편지를 찢으려고 했다. 243화에서 잔뜩 짜증난 표정으로 물을 마시더니 빈 페트병을 종이마냥(!) 구긴다. 그러더니 이호 관련으로 곤란해하는 대화를 듣고 "에이, 잘못한 당사자가 더 부려먹기 쉽잖아요. 지금 나가 앞에서 돌발 행동을 한다고 '''자기가 어쩔 거야. 그럼 그냥 버려요."'''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남다른 성격을 드러낸다. 랩터 입장에선 백모래를 감싸준 이호를 좋게 볼 리가 없긴 하다. 247화에서는 시라노의 부하가 랩터에게 백모래를 잡는데 미끼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하자 랩터는 "그놈이 내 말을 꼬박꼬박 들었으면 벌써 죽었어. '''만날 때마다 죽으라고 하는데.'''" 라고 받아쳤다. 그런데 시라노의 부하가 눈치 없이 '''랩터에게도 나이프가 만들어진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라는 간부들의 생각을 전해서 랩터의 뚜껑을 열어버렸다. 그 말을 들은 랩터는 바로 시라노의 부하의 머리를 향해 화분을 던져버린다. 그리고는 도끼눈을 하고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며 시라노의 부하 멱살을 잡고 머리채를 쥐어뜯는다. 그마저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종이마냥 구겨버린 페트병을 벽에 처박아 시라노의 부하를 놀라게 만든다. 이후 시라노의 부하에게 답장을 보내는데, 내용이 '''"뇌수 빨아먹히고 죽어라."''' 귀능, 레인 등은 랩터를 말리면서도 랩터가 빡칠 만한 말을 했다며 시라노의 부하를 두고 자업자득이란 식으로 말한다. [[나가(이런 영웅은 싫어)|나가]]는 (간부진들이) 자기들은 절대 안 나서면서도 피해자한테만 그런다며 [[언럭키]]를 떠올리면서 분노했다. 252화에서는 시라노의 부하에게 간부들에게 협력해준다며 화해를 요청했고, 자기 애인 헤이즈, 다나, 일호, 시라노의 부하와 모로의 집으로 향한다. 253화에서는 [[일호(이런 영웅은 싫어)|일호]]가 몰래 녹음해 온 대화 내용을 듣고 모로의 하인에 대해서는 별 의심을 하지 않는다. 259화에서 불로불사의 일족들을 못 미덥게 생각하고, 백모래가 자신들보다 더 불쌍하게 느껴진다면 백모래의 편에 붙을 것 같다며 불안해하는 귀능의 말을 들으며 왜 불로불사의 일족이 자원봉사를 하고 사는 지에 의문을 품는다. 260화에서는 나가가 랩터, 헤이즈, 일호, 귀능을 모로의 집으로 데려다 준 후에 일호가 랩터의 휠체어를 밀면서 [[청와]]를 찾아냈다. 그 후에는 어떻게 보면 [[백모래|그 놈]] 이야기가 맞는데 어떻게 보면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헷갈려한다. 참고로 모로의 집사 앞에서는 백모래에 대해 대단한 분이라고 둘러댄다. 263화에서 일호와 함께 모로의 집을 방문하고, 모로의 집사가 히어로들과 경찰들을 쫒아낸 것에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연기를 하고, 모로가 경찰에도 연줄이 있다는 걸 알고 속으로 망했다고 절망한다. 모로의 집사가 백모래를 소개시켜준다면서 정작 백모래가 아닌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자 놀란다. 265화에서는 백모래의 대타가 자신에 대한 말을 하지 않고, 정화 능력을 보여주는 시늉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백모래|그놈]]이 대타까지 써가면서 착한 일을 할 이유도 없다는 말을 하며 축 처진다. 266화에서는 다나와 헤이즈를 만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했다. 269화에서 CCTV에 찍힌 모습을 백모래가 본 후에는 랩터에게 다량의 선물을 보내지만 랩터는 당연히 다 깨먹는다. 옆에서는 일호는 꽃에게 죄가 없다며 슬퍼하고, 스텔은 이런 일이 익숙한지 묵묵히 백모래가 보내온 초콜릿을 먹고 있다. 273화에서 애인인 헤이즈가 조폭이랑 손 잡기 빡친다고 하자[* 살해당한 혼혈이 조폭과 연줄이 있는 트리비 의원의 아들이기 때문.] 옆에서 다나가 제일 조폭 같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헤이즈의 백모래의 착한 척 코스프레 이야기를 듣다가 급 정색한다. 헤이즈가 나가에게 [[KNIFE|놈들]]이 가진 완벽이면 천 명의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자 옆에서 헤이즈의 볼을 꼬집으며 "나가는 천 명의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짜증나긴 해도 멀리 있는게 낫겠다고 말하는 건 덤. 275화에서는 동생 스텔이 오르카에게 크게 다친 것을 알게 되자 '''직접 근미래 의료기술 시연회에 가서 백모래와 만난다.''' 핸드폰을 부수고 후드모자를 벗으며 "진짜 나쁜 놈이 누군지 잘 아나 보지? 아닌 것 같은데." 라고 말한다. 그리고 백모래는 랩터를 보고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한다. 276화에서는 관계자가 초대장을 검사하자 초대장[* 가짜 초대장일 수도 있지만 정황상 오수가 구해다줬을 가능성이 높다. ]을 얼굴에 던지면서 왜 자기만 검사하냐고 따진다. 관계자가 소란 피우시니 말씀드린다고 하자 '''"아. 지금 이 난장판은 소란이 아닌가 보지? 사람들 모아서 뭐 하나 했더니...남 X신 만들고 선생 소리 들으니까 재밌지?"'''라고 말해서 사람들을 동요시킨다. 시연회를 보러 온 남자가 말을 더듬으며 당신 뭐냐고 하자 '''"제가 할 소린데요? 대체 누구 맘대로 괜찮대요? 난 전혀 안 괜찮은데. 저 남자는 제 가족을 모조리 죽이고 제 다리를 못 쓰게 만든 장본인이에요! 당신들한테 괜찮다고 할 자격 따위 없어요! 날조 좋아하네. 한 번 죽인 놈이 두 번은 못 죽이겠어? 저 인간들은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는 몰라도 나한텐 안 통해."'''라고 직접 인질이 되어 사실을 밝힌다.[* 랩터가 결국 이런 일을 하게 되어서 다나의 표정이 좋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말이면 단 줄 아냐, 계집애가 까불고 있다, 어떻게 피해자가 저렇게 큰 소리를 치냐, 무서워서 말도 안 나올 것이라면서 남자 둘이서 랩터를 밀어 넘어뜨린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며 표정이 안 좋아지고, 경찰로서 이런 폭력 사태를 두고 볼 수 없다고 나선 염호의 부축을 받는다[*하지만 헤이즈와 같이 절대 손해보는 성격은 아니라 가짜 피를 썼다.]. 다시 휠체어에 앉았는데 소동 사이에서 얼굴을 감싸고 있는 뒷모습이 나오면서 백모래를 동요시키는 것을 성공한다. 랩터가 다쳤으니 백모래는 당연히 분노했고, 모로가 환자인척 도망치라고 하자 대답 없이 멍하니 있더니 "또 나 때문이라는 거네? 하긴...맞아."라면서 웬 피떡이 된 침대를 하나 끌고간다. 독자들은 백모래가 모로를 죽인 것 같다고 추측 중.[* 실제로 모로는 백모래에 의해 죽을 뻔하지만 다친 것을 일호가 발견하고 살았다.] 277화에서는 백모래가 일반인들에게 해를 가하는 걸 막기위해서 회장에서 꿈쩍않고 버티고 있다. 메두사의 뻔뻔스러운 발언[* 백모래가 환자를 도운 이유는 자신과 같이 남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라든지 랩터가 다친 경위에는 막지 못한 자기들 책임도 있다느니 등등]에도 지지 않고 자길 치료해주고 싶으면 그 대단하신 명의(백모래)가 대신 해달라며 신도들이 위험하면 경찰들이 대기할 테니 백모래를 불러오라고 시킨다. 여담으로 주위에는 불사족까지 섞여있어서 위험한 일은 없을 듯. 후에 나가의 힘이 터질 시를 대비해 분할특기를 가진 윤도 등장해서 위험할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여담으로 피는 위장용으로 본인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 후에 백모래가 이런 짓을 벌인 이유가 나오는데 스푼을 없앤 후 '''학력도 없고 부모도 없고 걷지도 못하는 혼혈여자'''인 랩터를 자신의 의료재단에서 후원해주기 위해서. 혼혈을 죽인 이유는 고위층을 노려 혼혈인권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라는 어이없는 이유였다. 289화에서 메두사가 ''''여태 백모래가 고유의 정화능력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계속 위협받아왔지만 속죄를 위해 사람들을 치료해왔다. 그런데 지금 그것 때문에 위치를 들켜서 나쁜 놈들에게 잡혀갔다'''' 라는 말로 신도들을 속이고 회장을 패닉상태로 만들자 표정이 싸늘해진다. 290화에서 상황이 메두사의 의도대로 되지 않자 비꼰다.[* 선동질은 경찰이 잘 말렸고, 불치병환자는 완치되어서 가족과 만났다.] 하지만 메두사는 덕분에 오히려 백모래에 대한 믿음은 굳건해졌다며 개의치 않아 하자, 소매 속의 칼을 꺼내며 왜 도망치지 않냐며 물어보지만 메두사는 도리어 왜 백모래한테 가지 않냐며 물어본다. 대답은 어떤 꼴이든 자길 보고 싶어하는 백모래 좋은 일 해주고 싶지 않아서. 291화에서는 메두사가 돈만 되면 뭐든 해주는 스폰서와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단 걸 도망가지 않는 이유로 들자 숨겨둔 칼을 드러내고 터뜨려보라며 당당하게 나선다. 이에 메두사가 백모래가 없으면 자기들이 당신을 보호해줄 이유가 없다고 말하자 여태 나이프가 자길 보호했다고 생각했단 사실에 분노. 완벽을 꺼내려는 메두사의 팔을 공격한다. 후에 묘사로 보아 아예 팔을 잘라버린 듯 하다. 294화에서 [[스텔|동생]]의 병문안을 온다. 이제 백모래도 없으니 자기 인생 살면 될 듯하다. [[파일:foqxn.png]] 마지막 화에서 헤이즈와 스텔과 함께 머리를 한쪽으로 땋고 방탄조끼는 벗어던진 모습으로 등장. 맨날 퇴사퇴사 노래를 부르는 나가에게 그래놓고 새벽에 출근한거냐며 묻는다. 다만 새벽출근은 아니고 밤샘. 그리고 같이 샌드위치를 먹는다. 후기 만화에 의하면 완결 시점에 헤이즈와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후기보다 훨씬 이전 시점을 배경으로 한 단행본 부록 4컷만화에서는 귀능이 "결혼" 계획을 물어봤고, 후기에서는 "자녀"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해서 작가가 구분을 한 걸로 봐서 거의 확실하다.] 귀능이 자녀 계획에 물을 때 뒤에서 물병을 깨는 스텔을 보고 땀을 흘린다. 그리고 헤이즈가 애는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